거창 자유총연맹 ‘도민통합 대회’

  • 입력 2019.04.15 17:47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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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허태명)는 지난 13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을 위한 ‘도민통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구인모 거창군수, 김성태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등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자유총연맹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들을 위해 경남 회원들이 성금 4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방문을 환영하며,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통일을 향한 의지와 자유 수호의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화통일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경남도민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국리민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시민 교육사업을 추진해 건전한 통일관 정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새터민 등 소외계층 돕기와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운영을 통한 사회공동체 기능 회복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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