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영 진해구청장, 광폭 소통행정 ‘눈길’

첫 여성구청장 취임 100일...경기 회복·주민소통 ‘중점’

  • 입력 2019.04.15 19:48
  • 기자명 /김소현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로페이’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무영 창원시 진해구청장.
▲ ‘제로페이’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무영 창원시 진해구청장.

 구무영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지난 1월 7일 진해구 첫 여성구청장으로 부임 후 2019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맞아 ‘2019 창원경제부흥! 진해구가 앞장서겠습니다!’ 구정목표로 지역경기 회복에 역점을 두고 지역활력 증진사업과 소통행정 실현, 맑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 및 화합과 배려 직원행복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구무영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취임식이 끝난 다음날인 1월 8일에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 강화와 국가를 위한 공헌이 존중받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진해구 보훈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주기철 목사 기념관 등 문화시설·역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독립유공자 가구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동참, 독립유공자로서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립유공자를 직접 방문해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2월 8일부터 21일까지는 진해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숙원사업 등 당면사안을 청취하는 등 주민요구 현안문제 해결을 통한 소통행정 실현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창원경제 부흥, 진해구 지역활력 증진사업 총력’을 위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예산액의 57%인 114억100 만 원을 집행(4월 4일 기준), 5개 구청 중 1위의 성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주민밀착형 및 경제 살리기 시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진해구청 혁신아이디어 TF팀인 ‘Think Factory 진해’팀을 2월 1일에 구성, ‘제57회 진해군항제’ 지역상권 활성화 연계방안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 실행했다. 


 구 구청장은 ‘맑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진해구에서는 맑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환경개선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2부제의 시민동참을 권장하는 한편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등 푸른진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 67%를 차지하는 건설분야의 비산먼지 대비 집중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구청장은 ‘먼저 찾고 다가서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화합과 배려, 직원 행복서비스 지원’을 위해 △구내식당 소소한 행복 만들기 △감성힐링 재능나눔교실 △직원소통·공감 데이트 △부서 릴레이 소통데이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 소통·공감데이트 운영은 부서별 직원 간담회 형식으로 구청장과 대화의 자리에서 격의 없이 소통함으로 상호간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고 있다. 부서 릴레이 소통데이트는 직원이 신뢰하는 인사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월 2회 중식을 이용해 직원 고충상담과 건의사항을 즉석에서 제안받는 등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의 수평적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