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우수 지자체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풉부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외식 관련 B2B 박람회이다.
특히 군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 양질의 식자재 전문 업체와 함께 참여해 매년 많은 바이어 상담 및 계약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대상 5회, 금상 4회라는 빛나는 성적을 거두며 외식업계의 강자로 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3일간 8개 업체가 참가, 떡류·다류·연 가공품·가정간편식(HMR) 제품 등 160여 개 제품을 출품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식품업계 프랜차이즈·홈쇼핑·급식·유통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져 빠른 시일 내 계약 및 납품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생산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역 업체와 함께 노력하고 고민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