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찾아가는 현장 중심 관광 홍보’ 펼친다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
지역축제·관광명소 등 홍보

  • 입력 2019.04.22 19:22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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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관광 마케팅을 펼치는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6~27일은 정안알밤(하)휴게소, 28일은 충남 금산인삼랜드휴게소 등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관광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동식 관광안내소 홍보트럭을 이용해 영상 상영 등 지역축제와 관광명소를 중점 홍보하고, 관광책자 배포와 이벤트를 병행해 봄 여행주간 및 어린이날 연휴 관광객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4~6일 개최되는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관광 포토존 설치 및 SNS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남해군과 같은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을 이루고 있는 부산·거제·통영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군의 관광분야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도 함께 참여해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까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용태 관광진흥담당관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의 집중 홍보와 봄 여행주간 관광 홍보를 위해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축제 및 연휴를 앞두고 지속적인 로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면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의 체류형 관광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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