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안산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허만영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체, 창원산업진흥원, 한중무역중소기업협의회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중국은 창원시 제2의 교역국이다. 시는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활발히 교류 중이며, 지난해 중국 제1의 철강도시인 안산시 지방정부 초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중국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무역사절단은 △바이어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 △철서개발구·고신개발구·안산시경제개발구 기업매칭 상담회 △안산시청, 철서·고신·안산시경제구 개발관리위원회, 안산시상공연합회, 각 개발구 기업협회,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등 경제협력교류 △한중무역협회 안산시 사무소 개소 및 창원시 1인 비즈니스센터 현판식 △만관공업품박람센터 창원시 전시관 운영 협의 등을 진행한다.
한편,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3S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 부흥의 新수출 모멘텀’ 창출 및 확산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