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진주기계공고부지 매각이라니요?…“교육 인프라 구축 필요”

승인2019.04.23l수정2019.04.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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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만진 진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진주시 상대동 옛 중앙중 부지 매각을 둘러싸고 경남도교육청·진주기계공고·총동문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옛 중앙중 부지는 대지면적 2만2640㎡(6800여평)의 방대한 규모로 1978년 중앙중이 진주시 하대동으로 이전 후 진주기계공고로 활용됐다.


 그렇지만 이 학교는 BTL사업으로 신축하면서 중학교 설립목적으로 도교육청에 반환한 후 지금까지 활용방안에 대한 대책 없이 방치돼 왔었다. 그러나 최근 경남개발공사가 이 부지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진주기계공고 총동문회와 진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매각은 절대 안된다”며 강력 반발에 나서고 있다. 


 아래는 하만진 진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인터뷰 내용이다.


Q. 왜 활용을 하다가 멈췄는지?
A. 이 학교시설은 1978년 중앙중이 진주시 하대동으로 이전한 후 진주기계공고가 활용하다가 중학교 설립목적으로 도교육청에 반환한 후 도교육청의 반대로 활용을 못하고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다.


 Q. 매각반대 이유는?
A. 정부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주시의 비전과 정책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시대를 준비해야 함은 물론, 진주교육도시의 명성을 살리고 서부경남 교육의 미래 비전과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또한 학교를 경남개발공사에 매각한다는 것은 박종훈 교육감의 교육이념 목표인 ‘아이  좋아라’의 정책과도 배반되는 것이다.


 Q. 매각반대에 대한 활용방안과 대책은?
A. 매각반대에 대하여 일곱 가지 대안과 대책을 제시한다.

 첫째, 서부경남 교육관 설치. 둘째, 주니어와 시니어의 4차 산업운영실무 체험교육센터 설치. 셋째, 우주항공 이론 실기 시물레이션 교육센터 설치. 넷째, 특성화고 기술 산학협력교육관 설치. 다섯째, 4차 산업시대에 장애인들의 인공지능기술교육센터 설치. 여섯째, 4차 산업시대에 특성화고 미래 교육환경시설 설치. 일곱째, 경남 청소년 통일체험과 예체능문예창작교육관 설치를 제시한다.


 Q. 앞으로 방향과 바람은?
 A. 교육은 천년만년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으로 정치나 경제 논리를 벗어나 중립적인 시각에서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꼼꼼히 챙겨나가면서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교육시설에서 학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시민과 시, 도의원이 힘을 합쳐 매각반대에 적극 나서서 매각을 저지 할 것이며, 도교육청은 부지 매각이 아니라 낙후된 교육을 참고 기다려준 진주시민에게 돌려주면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준비하고 서부경남의 교육 환경 개선과 진주시민과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답해야 한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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