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성료

로프팔찌 만들기·군복체험 등

  • 입력 2019.05.14 19:1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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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와 함께하는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가 후원하고 해군과 요트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 요트경기장에 요트 174척과 204명의 선수가 참가, ‘2020년 동경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티켓 확보를 위해 새하얀 물살을 가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대회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카타마란·크루저요트·귀빈정 승선체험 △RC요·보트 조종체험 △VR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로프팔찌 만들기 △군복체험 △즉석 사진촬영 등 가족과 함게 즐길 수 있는 댜양하고 특별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총 1만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회를 마무리하는 시상 및 폐회식은 해군사관학교 충무광장에서 지난 13일 오후 4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옵티미스트급 1위 오라초등학교 안세웅 선수를 포함한 총 88명에게 상장과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편,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해양축제의 장 마련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더욱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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