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의창구 용호동 자연보호학습장에서 제6?7대 자연보호연맹 창원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장하 창원시의회 부의장, 김영진 도의원, 공창섭·박현재·주철우시의원과 마창진 자연보호연맹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광식 회장은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제일라이온스부회장, 시민경찰 8기 자문위원,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자연보호 창원시협의회는 1981년 3월에 발족해 이홍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1998년 4월 용호동으로 이전해 2006년 6월 자연사랑 산교육장을 전면 재조성했다. 현재 안민고개 꽃밭, 용추계곡유원지, 창원생태하천 등을 관리하며 다양한 자연식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부설기관으로 사회나눔복지센터, 생태환경센터, 반지어르신무료급식소 등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 및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이 땅을 보다 더 아름답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자연보호 창원시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