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한국실업정구연맹전’ 개막

  • 입력 2019.05.19 18:12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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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오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간 창녕공설정구장에서 ‘2019년도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정인선)이 주최하고 창녕군정구협회(회장 정중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녕군청 정구팀을 비롯한 전국 22개 실업팀 선수들 및 임원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단체전·혼합복식·개인복식·개인단식으로 치러진다.

 최근 이달 문경에서 펼쳐진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한 창녕군청 정구단(감독 김용국)도 주장 김기성 선수를 중심으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대한민국의 정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과 가족들의 동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김용국 창녕군청 정구단 감독은 “군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멋진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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