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방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안전체험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영상테마파크 방문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와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소화기 사용 체험에 앞서 피난안전을 위해 최근 중점 추진 중인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과 가족이 함께 연기 속에서 탈출하는 체험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경범 서장은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재난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가족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라며 가족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