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 설치

  • 입력 2019.05.20 18:28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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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 이용이 많은 곳에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청읍 모고마을회관, 신등면 장승배기 생태공원 등 총 10곳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은 2018년 설치된 10개소와 같이 주민들 진드기 감염예방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10ℓ의 대용량 해충 기피제 보관함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자동 분사되며, 1회 분사 시 약 4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이 때 피부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겉옷에 분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고 피부발진,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부서(970-7531~4)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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