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전 직원 제로페이 챌린지 도전

12개 지점 직원 100명 대상

  • 입력 2019.05.20 19:01
  • 기자명 /이오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신용보증재단이 20일부터 도내 12개 지점 전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1달 동안 제로페이 사용에 도전한다.
▲ 경남신용보증재단이 20일부터 도내 12개 지점 전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1달 동안 제로페이 사용에 도전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이하 경남신보)이 20일부터 도내 12개 지점 전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1달 동안 제로페이 사용에 도전한다.

 챌린지 개시 첫날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은 창원시 소재의 ‘숟가락반상 마실’ 식당에서 직접 결제를 시연했다.

 이후 다음 주자로는 김인수 본부장과 이주훈 경영지원부장을 지명했다.

 지명받은 직원은 제로페이 결제 인증샷과 다음 지명자 2명을 재단 홈페이지(제로페이 챌린지 코너 신설)에 올린다.

 지명을 받지 않은 직원들도 자유롭게 인증샷을 올릴 수 있도록 지명참여와 자율참여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향후 경남신보는 30·60·90번째 인증샷 게시자와 최종 인증샷 게시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재단 내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챌린지의 속도감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1달간의 경남신보 직원 제로페이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으로 제로페이 활성화 분위기가 도내 타 기관으로도 나비효과처럼 전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은 “경남신보는 소상공인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기관인 만큼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 확산에 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연말정산에서 환급도 받을 수 있는 제로페이의 장점을 직접 사용하면서 현장에서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문준희 합천군수를 시작으로 군청직원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챌린지를 진행 중에 있다.

 이후 지난 17일 현재 82명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가정의 달’ 선물을 제로페이로 구매한 사연과 우연히 찾은 카페에서 제로페이 QR코드를 보고 카드대신 제로페이로 결제한 인증샷 등이 소개되면서 지명참여 외 자율참여 분위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