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서원유통, 특판행사…미니수박 첫 선

  • 입력 2019.05.21 16:24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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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지난 4월 ㈜서원유통(대표이사 김기민)과의 ‘농산물 공급확대 등 상생협력·교류 MOU체결’ 이후 밀양우수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5월 특판 행사에는 전국 78개 직영점의 고객에게 배부하는 광고전단지에 밀양시를 알리는 홍보사진도 함께 게재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의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시에서 신소득 작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미니수박’을 입점시켜 전국 대형마트 중 서원유통에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25일 첫 선을 보이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미니수박은 밀양시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으로 지름 약 20cm, 무게는 2.5kg~3.5kg 정도로 1통 89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니수박 뿐 만아니라 감자, 양배추, 깻잎, 고추 등 8종 우수 농산물 직거래판매전도 함께 실시해 도매시장 경매 수수료 및 운송비 등을 절감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장영형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시는 농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해 도매시장 출하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푸드플랜사업은 현정부 국정혁신 8대 과제로도 지정돼 밀양시 농업행정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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