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건강한 출산 ‘임산부 요가교실’ 확대 운영

  • 입력 2019.05.21 16:52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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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보건소에서는 동부지역 임산부를 위해 불암동주민자치센터에 찾아가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순산 요가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중 월·수(오전반), 화·목(오후반) 주 2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요가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보건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부지역 주민의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불암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임산부요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요가는 바른 자세를 갖고 마음을 다스리며 적절한 산소와 혈액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틀어진 골반교정을 통한 요통완화 및 출산 시 고통 완화 등 임산부에게 좋은 운동이다. 


 신길재 지역보건과장은 “김해시는 건강한 출산과 임신을 위해 임산부건강교실, 영양제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모자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 (330-4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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