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립 49주년 ‘고객 중심 은행’ 다짐

학생 241명에 2억600만원 장학금 수여…경남BC카드 이벤트 등

  • 입력 2019.05.23 17:03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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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22일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과 지역사회를 근간으로 100년 은행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역민의 간절한 소망으로 설립된 BNK경남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을 수 있게 한결같은 믿음으로 함께해 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과 고객이 우리의 근간이라는 초심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취임 초기 강조했던 고객 중심의 금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고객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해 고객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 은행장은 이어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과 금융 환경은 창립 50주년을 앞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50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경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 장기정근상 및 업무수행 우수직원 시상, 창립기념사, 축하떡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경남·울산지역 학교장 추천, 지자체·기관 추천, 청소년드림스타 등 학생 241명에게 2억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기정근 직원(10년·20년·25년·30년)과 업무수행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 후에는 모범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령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황윤철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직원 4명이 함께 축하떡케익을 자르며 자축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창립 49주년 기념 경남BC카드 3종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부터 3일간 롯데백화점 상품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남BC신용카드를 이용해 롯데백화점 마산점, 창원점, 울산점에서 일정액 이상을 결제하면 누적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준다.

 30만원 이상 롯데상품권 2만원권, 60만원 이상 롯데상품권 4만원권, 100만원 이상 롯데상품권 7만원권이 지급된다.

 여기에 추가로 롯데백화점 마산점, 창원점, 울산점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NC다이노스 홈경기 현장 할인 이벤트는 2019 KBO리그 정규리그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아 경남BC카드로 현장 구매하거나 현장 예매를 하면 결제 카드당 3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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