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서 캠핑 등 ‘생존의법칙’ 배운다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

  • 입력 2019.05.23 17:11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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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야영장 글램핑장 아경.
▲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야영장 글램핑장 아경.

 산청 동의보감촌 내 야영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생존의 법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3일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등록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인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국도비 등 모두 75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야영장 문화 발전을 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야영장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는 동의보감촌 내 한방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6월 중순부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존의 법칙’(응급 처치술, 피난처 만들기, 불 피우기, 물 만들기, 생존수영, 구조법 등)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야영장 이용객들을 위한 위생·안전시설 보강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야영장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력 있는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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