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4060 신중년 재도약 프로그램 개강

취업역량강화 교육·정보 제공

  • 입력 2019.05.23 18:48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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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무계 도시재생 구역 마을공방 조성
▲ 김해시, 무계 도시재생 구역 마을공방 조성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40세 이상 조선업종 퇴직자와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교육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4060 신중년 재도약 프로그램’을 지난 22일 통영고용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구인기업 급감 등의 영향으로 중장년층의 민간 일자리시장 진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의 고용 상황을 감안해 구직자의 생애설계에 맞춘 체계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조기 재취업을 위한 구직기술 습득과 취업역량강화 교육 및 다양한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각 차수별 3일간 21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차수별 25명씩 총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100% 교육 참가 시 참여수당 지급 및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1회 인정 △1대 1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성공 취업을 위한 모의면접 실시 △취업동아리 활동 및 교육 수료 후 1개월간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의 경기 악화로 구인기업의 수는 급감하고 구직자가 원하는 다양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경력만으로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일간 재도약 프로그램을 거쳐 취업동아리 활동과 교육 수료 후 1개월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조기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개강되는 2차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통영시 일자리지원센터(650-0918/650-1874)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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