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중기)은 지난 8일 경남도장애인체육회 문보근(사무처장)·경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미연(수석부회장)·창원대학교 백승엽(학생부처장) 등 내·외빈 및 통합농구대회 참가선수단과 창원시농구협회 심판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인 함께하는 통합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교류의 폭을 넓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곰두리 통합농구단)·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사천제니우스 통합농구단)·부산시장애인체육회(크로스 통합농구단)·구미혜당학교(농구단)·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아드미 통합농구단A·B)이 참여, 팀 별 수준을 고려해 1·2부 두 그룹으로 편성 진행됐으며 매 경기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중기 관장은 “선수 전원이 부상자 없이 대회가 마무리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은 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활성화와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통합농구를 통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