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배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 열린다

150여 팀·300여 명 참가 예정
왈츠 비롯 2개 부문·10개 종목

  • 입력 2019.06.13 19:14
  • 기자명 /강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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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김해시장배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오는 16일 동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 ‘제7회 김해시장배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오는 16일 동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16일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7회 김해시장배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가야의 역사가 춤추는 김해 동부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의 정상급 선수 및 동호인 150여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음악에 맞춰 열정적이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예술적인 춤사위로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프로선수부터 생활체육 동호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실력과 연령을 떠나 오로지 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왈츠와 탱고·차차차·삼바를 비롯한 총 2개 부문 10개의 종목이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댄스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선발전이 열려 제2의 박지우를 배출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김해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하계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종목으로, 일부 잘못된 춤에 대한 편견으로 댄스스포츠의 발전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는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도시로, 앞으로도 댄스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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