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귀농인 농업창업·주거안정 지원

창업·주택구입 대상자 모집

  • 입력 2019.06.13 19:2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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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거공간의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희망자들을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자들에게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자금은 7500만 원을 대출금리 2%(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 미만의 귀농인(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으로,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이며 귀농·영농관련 교육 100이상 이수자 또는 영농종사 6개월 이상인 영농경험자이다.

 단, 주택구입자금은 연령에 별다른 제한이 없다.

 올해부터는 귀농자금 지원자 선발 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평가가 의무화돼 신청자의 영농정착 의욕과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사업지침 인지 여부 등이 대상자 선정에 중요한 요건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종 소장은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에 대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은 관련서류를 갖춰 창원시 농업정책과(225-543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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