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 입력 2019.06.13 19:24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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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영남루 마당에서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소속 강사들의 요가 시연을 따라 하는 밀양시민들의 모습.
▲ 지난달 26일 영남루 마당에서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소속 강사들의 요가 시연을 따라 하는 밀양시민들의 모습.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오는 16일 전국의 기차여행객 120명을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한다.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는 요가로 특색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고자 밀양시가 올해 발굴한 새로운 시책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요가도시 밀양’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요가와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요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주최하고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대표 장시우)가 주관하는 ‘제1회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는 밀양문화관광연구소(소장 장병수)·용궁사(주지 정무스님)·ktx진영역(역장 김용옥)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여행 주제는 ‘밀양의 삼색체험’이며 △영남루에서 밀양요가 △용궁사에서 아리랑부채 만들기 △밀양향교에서 아리랑공연으로 구성했다.

 밀양요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영남루 마당에서 체험할 수 있고, ‘밀양요가 영남루 가다!’와 연계해 기차 여행객과 시민들이 함께 요가를 즐기는 무대도 마련했다.

 밀양요가 영남루 가다!는 지난달 26일 시작돼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요가 매트 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워킹요가와 댄스요가 등의 서서하는 요가로 구성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찾은 기차 여행객들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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