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위촉입학사정관 전문역량 교육

  • 입력 2019.06.18 16:32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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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19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전문역량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입학사정관 위촉 및 전문역량 교육은 오는 2020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의 공정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위한 윤리서약과 평가의 신뢰도·타당도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알차게 꾸려진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본부장과 교수 및 위촉입학사정관, 입학본부 교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대는 오는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자의 사회적 책무성 인식 및 윤리의식 고취를 통한 학생 선발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수 및 위촉입학사정관 81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박상식 입학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 특강, 폐회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리강령은 교수입학사정관 김윤식 교수가 대표로 낭독하며 ‘관련자로부터 어떠한 청탁도 제공받지 않으며 입학 지원자와 친·인척 관계 및 기타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입학전형 업무에 참여하지 않음’ 등을 서약한다.

 특강 1부에서는 교육부 고교학사제도 혁신팀 이용욱 사무관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운영 및 기재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이론적 배경 및 실제에 대해 알게 된다.

 2부에서는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 이수나 연구사가 ‘고교학점제 및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변화하는 고교 교육현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운영을 위해 위촉된 해당학과 교수로서 전공적합성·자기주도성·발전가능성·인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른 공정·타당한 평가를 위해 연임과 신임 경력에 따라 매년 15시간에서 최대 30시간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경상대는 오는 9월 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184명·실기위주전형으로 46명·학생부종합전형으로 1273명 등 모두 2503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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