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의원, 진주지역대학과 현안 논의 나서

경상대·한국국제대 방문…고용보장·학교법인 비리 등 적극 논의

  • 입력 2019.06.18 17:25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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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국 국회의원(정의당·교육위원회)이 지난 17일 최근 불거진 대학 현안에 관련해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및 관계자들와의 대화를 위해 경상대학교와 한국국제대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주 첫 일정으로 여 의원이 경상대학교 정문에서 전원 고용보장, 전업·비전업 강사의 임금 인상, 복리후생비 및 학술활동비 지원 등의 문제를 두고 천막에서 무기한 파업중인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상대학교분회를 방문해 이성웅 경상대학교분회장과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경상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및 주요 관계자들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면담하는 자리에서 전원 고용보장 등의 이유로 파업 중인 상황에서 문제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사자와의 소통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국제대학교를 방문한 여영국 의원은 정윤석 전국대학노조 국제대학교지부장, 박지군 한국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의 만나 학교법인 비리에 대한 현재까지 진행된 현안을 듣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여 의원 경상대학교 업무보고와 한국국제대학교 학교 문제로 정윤석 대학노조 국제대 지부장, 박지군 한국국제대 교수협의회 의장 등 관계자의 만남에 이영실 경남도의원(정의당·교육위원회)과 김용국 진주시위원회 위원장(경남도당 부위원장-겸직), 조형래 정의당 경남도당 정책위원장도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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