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봉사단 창원·진주, 평화나눔 ‘눈길’

  • 입력 2019.06.23 15:26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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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진주지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용지문화공원과 경남교원단체 총연합회 1층 강당에서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와 ‘제1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웅변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인 △예술단 △어린이 치어단 △응원단 △난타 △풍물팀 등은 평화를 염원하는 이들의 마음과 함께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흥미롭게 만들었다.

 이날 참여한 전시·체험부스는 △손도장 손수건 △태극 바람개비 △종교와 인권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전쟁 종식 평화의 세상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강현진 지부장은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하면서 봉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진정한 봉사자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평화를 원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행동을 통해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오늘 이곳에 함께 한 모든 분께도 평화를 이루는 주역이 돼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 상이군경회 회원 곽정태(남·69) 씨는 “이번 행사가 처음인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많은 시민이 함께하니 무척 좋은 것 같다”며 “서로 신뢰를 쌓아서 남북통일이 속히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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