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오재덕)가 25일 창원 소재 EM코리아㈜에서 오재덕 지부장과 강삼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비해 15만 t 이상 과잉 생산된 양파의 소비 촉진 및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애로를 함께 하고, 지난달부터 농협경제지주㈜에서 시작된 ‘범 농협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삼수 대표이사는 양파 20kg들이 500망을 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전상곤)으로부터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양파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평소에 양파소비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오재덕 NH농협 의령군지부장은 “양파 팔아주기는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효과가 있다”며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에서 양파 팔아주기에 적극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