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급성호흡기 감염증, 주의하세요!”

감기처럼 시작해 폐렴으로 진행 될 수 있어…각별한 주의 당부

  • 입력 2019.07.11 17:2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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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중 하나인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늦봄부터 여름(5~8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며 5세 미만 소아에서 감기처럼 시작하여 폐렴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의 호흡기감염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잠복기(감염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2~7일이며 임상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기침 등이 나타난다.

  창원보건소는 관내 9개의 의료기관 감염관리실을 통해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 및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 할 수 있도록 감시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기에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 예방 관리수칙

①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 수칙 지키기
②기침예절(마스크쓰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등)을 지킨다.
③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④증상이 있을시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는다.

2세미만의 소아 대상 예방 관리수칙

①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지 않는다.
②감기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다.
③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과 이불 등을 자주 세척한다.
④유아용 젖꼭지,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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