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물놀이장 사고 예방에 ‘총력’

군의회 의원 합동 현장 점검
어린이놀이시설·출렁다리 등

  • 입력 2019.07.14 17:22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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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구인모 군수가 준공 예정인 ‘Y형 출렁다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 지난 12일 구인모 군수가 준공 예정인 ‘Y형 출렁다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2일 구인모 군수가 거창창포원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37일간 창포원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거창창포원 여름 물놀이장에 대해서 군의회 의원들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장의 개장에 앞서 이용객들의 안전과 수질관리 등 내방객 편의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수조 깊이를 일반용은 80cm·유아용은 50cm로 맞췄으며 에어바운스와 파고라, 그늘막,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아울러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창포원 내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항을 함께 점검한 후 실내·외 어린이이용시설에 대한 이용객 편의까지 꼼꼼히 챙겼다.

 이어서 구 군수는 현재 준공 예정인 ‘Y형 출렁다리’ 현장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국내 최초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내 산악절벽의 세 꼭지점을 연결하는 ‘Y자형 출렁다리’는 다양한 각도에서 우두산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군수는 “거창창포원 물놀이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1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에 더욱더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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