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가 금융기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
지방세 자동이체는 은행계좌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신청 가능하며 1장(건)당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읍은 시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유관기관·전 직원들의 이체신청을 독려하고, 각종 마을회의 및 주민간담회 개최 시 현장에서 홍보·접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열린 남해읍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위원 전원이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시책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장명정 남해읍장은 “고령납세자의 납부 편의와 주민들이 바쁜 생활로 납기를 놓쳐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지 않도록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