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더울수록 축사환경 관리 중요”

축사내 차광막과 환기팬 활용…시원한 물 충분히 공급 승인20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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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환기팬 모습.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과 축사환경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실시해 축산농가 가축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축종별 고온한계 온도가 있은데 젖소와 돼지는 27도, 한우와 닭은 30도 도달해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는데 이에 따라 체중이 늘지 않고 번식 장애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환기팬과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한우는 기온이 20도 이상이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준다. 25도 이상에서 비육우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30도 이상이면 발육이 멈춘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를 새벽과 저녁에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으며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사료를 5cm로 짧게 잘라 저녁에 주도록 한다.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을 켜 체감 온도를 낮춘다. 

 젖소는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속 단백질이 0.2%~0.4%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4%~7% 더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젖소는 물먹는 양이 중요하므로 물통을 자주 청소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이도록 한다.

 돼지는 땀샘이 퇴화해 몸속 대사열을 내보내기 어려워 여름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사료를 같은 양으로 3~4회로 나눠주면 먹는 양을 10%∼15% 늘릴 수 있다. 

 닭의 경우도 땀샘이 없어 고온 환경에서 생산성이 저하되며 심하면 폐사에 이를 수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풍속을 이용한 터널식 환기와 냉각판(쿨링패드), 자동 물뿌리개를 설치하면 닭장 내 기온을 낮출 수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가축 등이 스트레스를 받아 체중이 감소하는 등 생육에 지장을 받을수 있다”며 “축사내 환기팬을 이용해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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