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경남 이주민노동복지센터 ‘맞손’

  • 입력 2019.07.14 19:0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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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오는 12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센터장 이철승)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은 6개월 미만 체류자 33만명과 불법체류자 35만명 등 14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의 보건·의료지원 및 고충상담 업무 등을 수행해 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한다.

 안면환 창원병원장은 “의료지원제도의 범주에 들지 못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근로자의 보건, 의료, 복지지원체계 확립 및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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