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생활폐기물 대행 용역 보고회 개최

  • 입력 2019.07.14 19:05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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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 2021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원가계산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9년 4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우리시에서 발생하는 일반쓰레기종량제, 재활용품, 음식물류 등에 대해 성상별, 면·동 권역별 수집·운반 원가 비용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일어난 환경미화원의 쓰레기 수거차량이나 매립장 청소적재함에 의한 사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작업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쓰레기 수거 주간작업 시간대로 조정, 5t 차량에 대한 2인 1조에서 3인 1조의 적용 검토, 청소차량의 영상장치 설치, 안전멈춤바 설치 등 청소 노동자를 위한 각종 작업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반영한 결과 전년도에 대비 큰 폭의 증액된 용역비가 제시됐다.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용역 중간 보고회 결과에서 논의된 사항과 보완부분을 조정해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며 효율적 청소행정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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