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재가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운영

  • 입력 2019.07.15 17:39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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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12월까지 질병에 취약하고 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재가 장애인 27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비장애인들에 비해 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우나 경제적 부담, 교통불편 등 의료서비스 이용불편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27명의 일반관리군(경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방문건강관리팀(한의사 및 물리치료사, 간호사)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한의약서비스와 재활운동 서비스로 근골격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영양, 구강관리 등 통합관리서비스와 프로그램 전후 건강인식도 변화,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치료와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으로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통영시 보건소(소장 강지숙)는 “한의약 장애인 방문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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