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경남도교육감배 제13회 학교스포츠클럽(농구)대회 및 경남교육감배 제21회 동아리농구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도동아리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기초체력 증진,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한 체육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하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학생스포츠 축제의 장에 초점을 맞춘 경남도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팀 대항전으로, 총 108개 팀이 참가해 5인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고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및 시설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면서 원활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