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 성황리에 개최

  • 입력 2019.07.16 19:26
  • 수정 2019.07.16 19:27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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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재활능력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가 산청에서 개최됐다.

 산청군은 16일 ‘제18회 경남도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가 경호강 일원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장애인 가족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산청청년회의소와 경남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레저활동에 참여해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근 군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래프팅을 즐기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행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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