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주민자치위,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장터 성료

  • 입력 2019.07.17 19:1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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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상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식)는 지난 16일 ‘제2회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숭아는 배수가 잘되는 경사지에서 재배한 것이 평지에서 재배한 것보다 맛이 뛰어난데 상봉동은 환경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춰 비봉산 산등성이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특히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상봉동 관내 2개 작목반, 총 20농가가 참여했으며 복숭아 4.5kg 330박스가 소비자 직거래로 완판됐다. 

 김기식 위원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 반응이 좋다”며 “향후 복숭아를 이용한 제품 및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 자생력을 길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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