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 집중호우 대비 인명구조훈련

응급상황 시 피해 예방에 총력

  • 입력 2019.07.18 16:47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소방본부가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수평도하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가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수평도하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7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계곡 야영객 고립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립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펼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불어난 하천으로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후 △구조로프와 산악용 구조장비를 활용한 수평도하 인명구조훈련 △추락 및 고립된 환자 발생 시 바스켓을 이용한 환자 이송법 △응급처치 교육과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의 예방과 구급대원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펌뷸런스 운영 취지에 맞게 대원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