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통합브랜드 ‘보물섬’ 상표사용 신청하세요”

  • 입력 2019.07.18 19:31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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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군 통합브랜드 ‘사랑해요 보물섬’의 상표 사용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통합브랜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지역명품에 대해 그 품질을 인증하고, 고유의 통합브랜드(통합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품질·가격 차별화를 도모하는 마케팅전술 중 하나이다.

 현재 남해군은 통합브랜드 홍보를 위해 김포공항과 서울남부터미널 옥외광고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을 이동하는 홍보매체인 관광버스 9대를 연중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체국 쇼핑몰에 진입한 특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해 구매를 북돋고 있고, 남해군통합브랜드 관리 조례에 따라 인증업체에 포장재를 지원해 유통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통합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은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생산출하여건 개요서, 친환경 및 전통식품인증서, 공장등록증 또는 영업허가증을 첨부해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브랜드 신청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통합브랜드심의위원회 심사를 받아 8월말께 사용권을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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