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남 창녕의 낮 최고기온이 39.3도를 넘어서면서 창녕과 아프리카의 합성어인 창프리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무더운 한해였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무더운 한해가 예상됨으로서 창녕의 옥천계곡 등 곳곳에 관광객들과 지역 나들이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물과 관련된 사건사고 소식이 연일 이어진다. 창녕소방서에서도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얘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1일 2회 유동순찰을 실시하며 창녕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안전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충분한 준비 운동과 인명사고 발생 시 주위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며, 특히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행위, 혼자 물가로 들어가는 행위 등은 자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 두는 것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 될 수 있다.
모든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안전교육을 받고 개개인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에 관한 의식을 향상시켜 민·관이 상호 협력 체제를 갖춰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은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