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백화점 매출 증가

  • 입력 2006.05.16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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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6년 4월 주요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할인점 및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3.1%, 8.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증가세의 주요 요인으로 가전제품의 급신장과 가정용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할인점 및 백화점의 상품군별 매출증감률 추이를 살펴보면 할인점은 침구류, 욕실용품 등의 가정생활(7.7%) 스포츠(5.1%), 식품(3.9%) 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은 월드컵 등 특수를 앞두고 가전제품(PDP-TV, LCD-TV)과 가구류 등 가정용품부문(10%)의 매출호조, 명품(24.7%)의 급신장등이 매출증가에 기여했다.

그밖에도 여성정장(9.1%), 남성의류(9.5%), 잡화(8.1%), 식품(7.8%)부문 등도 증가했다.

4월 소비자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전년 동월대비 구매고객수와 구매단가가 각각 1.2%, 2.1%로 증가했으며 백화점은 전년 동월대비 구매고객수는 2.3% 감소한 반면 구매단가는 9.2% 증가했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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