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가례면에 위치한 가례스포츠파크 내 풋살장에서 UEFA 유럽 축구지도자들과 함께하는 ‘2019 Hi5 여름 정기교류전 및 캠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27~28일 이틀간 가례스포츠파크 내 풋살장과 자연 속의 리조트 휴에서 진행됐으며, Hi5 축구클럽과 Hi5 의령유소년 학부모회가 공동 주관하고 의령군 등이 후원했다.
캠프에서는 군을 비롯해 창원·함안의 Hi5 축구클럽 회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령별(U-8·U-10·U-12)·엄마부·아빠부로 스몰 사이즈 축구 리그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유럽 축구지도자 등을 초청해 가족 영어 축구 프로그램과 담력훈련, 고난의 행군, 물놀이, 시상 등이 재미있게 열렸다.
의령유소년축구클럽 전선혁 회장은 “한국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들이 이번 정기교류전과 캠프를 통해 학부모들과 더 친근해지고 또한 유럽 축구지도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잘 습득해서 앞으로 축구꿈나무선수로 더 큰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Hi5 의령유소년축구클럽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돼 가례풋살장에서 매주 1차례 기본기 훈련과 체력강화 훈련 등의 연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