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생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 성료

  • 입력 2019.07.29 19:26
  • 기자명 /장명익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 겸 경남도 생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가 거창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거창군태권도협회(회장 손권모)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방식은 품새와 겨루기로 진행됐으며, 특히 겨루기 대회는 올해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도내 태권도 유망주들의 참가율이 높았다.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은 1·2차 평가전에서 1·2위 입상자에 한해 출전하고, 대회를 통해 해당체급의 경남대표선수를 선발한다.

 대회 둘째날인 지난 27일 오전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고난도 발차기와 공중 동작 등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져 체육관을 찾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군수는 “태권도는 건전한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무도이기에 정정당당하게 승부해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며 “위천 수승대와 창포원 및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등의 관광명소를 통해 ‘힐링의 고장 거창’의 정취를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