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중학교는 ‘영암군수배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화순중학교를 상대로 승리했다고 30일 밝혔다.
1회 1·2번타자 이종현·김창린 선수의 연속안타 후 박진표 선수의 3점홈런으로 초반부터 쉽게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후 4번타자 노태준 선수의 2·3·4회 활발한 공격력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차재민·노태준 선수가 2실점으로 막아줬고, 3학년 이종현·김창린 선수의 깔끔한 마무리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모든 마산중 선수와 학부모, 우계명 교장, 코칭스탭들이 힘을 합쳐 좋은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