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전국체전 참가 경남 롤러선수단 격려

대회·한국신기록 기록 일궈
전국체육대회 선전 등 당부

  • 입력 2019.07.30 18:25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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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체육회가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30일 막을 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남 롤러선수단을 격려했다.
▲ 경남도체육회가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30일 막을 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남 롤러선수단을 격려했다.

 경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가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30일 막을 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남 롤러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시합에 참가한 경남대표 롤러선수단은 총 금메달 5·은메달 7·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경남 롤러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상위권 입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도청 소속 임진선 선수가 △여자대학 일반부 500m+D(디스턴스)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DT(듀얼타임트라이얼)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선수이자 경남의 기대주인 경남도청 손근성 선수는 남자대학 일반부에서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E(제외경기) 1만 5000m 은메달과 △EP(제외+포인트경기) 1만m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가능성을 높였다.

 이 밖에 남중부 김해 이재원 선수는 △EP 5000m와 E 1만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관왕에 올랐으며, 여중부 김해 이솔이 선수는 E 1만m 3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EP 5000m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 날 경남은 남중부 3000m 계주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경남도청 김정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의기투합해 모두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경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오는 전국체전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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