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가 지난달 30일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시합에 참가한 교내의 3학년 박진영·손영훈 학생은 남자 고등부 p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경남기과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롤러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재호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교내 롤러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상위권의 입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원영 지도교사는 “선수들과 의기투합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서 전국체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경남기과고는 오는 2020학년도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 양성과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보건간호·창작캐릭터 및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329-1966/7)나 홈페이지(http://gtshs.h-gne.g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