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4일 4일간 열린 ‘제4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창녕군검도회(회장 박철경)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검도리그전에는 ‘2019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합동훈련’도 열려 실력 향상을 위한 최고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 선수들의 땀과 함성으로 창녕국민체육센터가 북적였다.
중·고등학교 상비군 3개 팀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온 총 36개 팀 335명이 참가한 리그전의 고등부에서는 형곡고(구미), 중등부에서는 익산중(전북)이 우승하면서 소속팀의 명예를 빛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리그전 및 훈련을 통해 쌓인 피로는 전국 최고수온 78℃의 부곡온천에서 말끔히 해소됐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친선리그전 및 상비군과의 합동훈련으로 일취월장해 한층 더 성숙한 검도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