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 탁구팀, 메달 획득

  • 입력 2019.08.12 18:57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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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문보근 단장)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방콕에서 열린 ‘2019 방콕오픈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1위인 주영대(CLASS 1) 선수는 남자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6위 강외정(CLASS 5) 선수는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팀은 출전 대회마다 메달을 획득해 경남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도 선수 2명이 총 메달 3개를 땄다.

 현재 경남장애인 탁구팀의 선수는 총 5명으로, 오는 10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문보근 단장은 “적은 선수단 규모임에도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경남도와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는 9월 체코오픈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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