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광복 제74주년’ 축구대회 개최

광복절 의미 인식·화합 도모

  • 입력 2019.08.12 19:0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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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임동식)은 지난 11일 갈전 운동장에서 ‘광복 제74주년 기념 마을대항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동식)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행사이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정두 의창구청장과 김석규 도의원, 창원시의회 김장하 부의장, 백태현·권성현·최은하 시의원, 대산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총 8개의 마을(팀)이 출전했으며 대회 결과 우승, 준우승은 각각 신동마을, 우암마을이 차지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정두 구청장은 “바쁜 일정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도·시의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볼거리가 부족했던 낙동강 유휴지에 ‘대산 플라워랜드’를 조성해 관광객들을 유입하는 데에 성공하고, 지난해에 비해 인구수가 500여 명이나 증가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대산면의 발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특별기간’을 추진하고 있다.

 배너기 및 가로기를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4일간 게양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태극기를 게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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