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장애인탁구팀, 오픈대회 ‘호성적’

  • 입력 2019.08.13 18:59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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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문보근 단장)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방콕에서 열린 ‘2019 방콕오픈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1위인 주영대(CLASS 1) 선수는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6위인 강외정(CLASS 5) 선수는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팀은 출전 대회마다 메달을 획득해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에도 선수 2명이 참가해 메달 3개를 획득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12월에 창단한 탁구팀은 창단한지 1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국·내외의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탁구팀은 오는 9월 ‘체코 오픈대회’와 10월 ‘전국장애인체전’의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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