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포럼위원회, 의제 발굴 분주

올해 5월까지 민간기업 대상 간담회 총 10회 개최
각종 ‘지역 사회문제’ 해결 위해 열띤 토론 진행 중
승인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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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가 경남지역혁신포럼을 새로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4일 행정안전부 ‘2019 지역혁신포럼’ 공모사업에서 경남이 신규 개최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경남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준비 전담팀(TF)은 경남지역혁신포럼의 핵심 주체인 도내 시민사회단체, 시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민간기업 대상으로 올해 5월까지 총 10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포럼 추진계획 설명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어 지난 6월 18일에는 86개 기관·단체 대표자로 이뤄진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현재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 통합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본격 운영 중에 있다.

 경남도, 18개 시·군, 12개 도 출자·출연기관, 11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9개 대학, 9개유관기관·단체, 21개 시민사회단체, 5개 민간대기업 등 86개 기관·단체 출범식 이후에는 도내 12개 지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지역 의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거제시청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을 첫 시작으로 8월 7일 함안, 8월 9일 통영에서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며, 지역민이 직접 느낀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에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민관협력 재생에너지 컨소시엄 구성, ‘너도나도 시민방송국’ 설립 제안,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등 8개 의제를 발굴했다.

 함안에서는 공장 및 축사로 인한 악취 및 오염, 여항산 계곡 오염, 오폐수 처리 예정지에 대한 문제점, 응급실이 준비된 병원 유치 등이 지역혁신포럼 의제로 발굴됐으며, 통영에서는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환경 만들기와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버스운영제도 개선 등의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했다.

 앞으로도 오는 21일까지 의령, 창녕, 사천, 김해, 창원, 남해, 진주, 밀양, 거창 등 9개 지역에서 라운드테이블을 계속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에서 수렴된 의제는 의제 성격에 따라 관련 부서 검토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선정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의제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사회혁신주간(9월넷넷 주)인 9월 24일에는 선정의제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고 확산을 위한 경남지역혁신포럼 협약·선포식을 개최한다. 의제 해결을 위해 매칭 기관이 함께 참여해 컨설팅, 기술 및 예산지원 등 의제실행을 위한 지원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경남지역의 의제 제안, 논의, 해결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혁신온라인플랫폼(socialchange.kr)’이 개설·운영되고 있어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은 이를 통해서도 지역문제 및 시급한 현안문제에 대해 제안을 할 수 있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 단장은 “경남지역혁신포럼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인 통합플랫폼으로서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협업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각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에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오용기자  loy@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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