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24일과 25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보물섬 남해 귀농·귀촌 플리마켓&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소득 제고를 통해 안정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함께 사는 보물섬 남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플리마켓에는 △들꽃압화 악세서리 △블랙초코베리 △장아찌 △다육식물 △연잎차 △천연제품 △땅콩호박 등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추억의 교복 입어보기 △아로마테라피 △수분젤체험 △액자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쿠키·꽃차·솜사탕 만들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배문학관 광장 주무대에서는 △귀농·귀촌인 즉석 현장노래방 △7080추억노래 △버스킹공연 △통기타라이브 공연 △팝스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유배문학관 내에서는 귀촌 예술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